맛집탐방

[부산맛집, 남포동맛집, 남포동밥집, 남포동점심] 매콤한 돈코츠 라멘에 공기밥 한그릇은 필수, 남포동 류센소.

misterbrad 2024. 7. 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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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남포동맛집, 남포동밥집, 남포동점심] 매콤한 돈코츠 라멘에 공깃밥 한 그릇은 필수, 남포동 류센소.
Canon EOS 6D + Canon EF 24-70mm F2.8L II USM

류센소를 처음 먹어본게 아마도 전포동에 있는 류센소였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이 라멘집의 면이 얇은 면이라서 취향저격 당해서 몇 번을 더 가보려 했으나 퇴사하는 바람에 가지 못했는데
마침 롯데백화점 광복점 지하에 입점 해있어서 들러봤습니다.




테이블에 있는 스텐 통에서 생각과 김치를 꺼내서 종지에 담아줍니다.
기억에 갓김치였던것 같은데 아마 맞을 겁니다.

역시 백화점 식당가답게 주문한 지 얼마 있지 않아 라멘이 나옵니다.
역시 라면에는 공깃밥이 필수.

다진 마늘 - 무료, 공깃밥 - 1,000원

라멘이 나오고 같이 나온 다진 마늘.
안 넣어도 되지만 라멘에 다진 마늘 넣어주면 요게 또 감칠맛이 확 오르니 듬뿍 넣어줍니다.

류센소 카라 - 10,000원

류센소 카라 맵기 1단계로 주문을 했습니다.
가게마다 신라면 맵기의 기준이 조금 다른 건지 광복점은 전포점에서 먹었을 때보다는 맵지 않더군요.

잘 읽은 차슈 한 조각 올라가 있고 거기에 목이버섯이 채 썰어서 올라가 있습니다.

고추기름 동동 떠있고 잘 익은 반숙 달걀 반덩이가 들어가 있네요.
역시 매콤한 거 먹을 때는 위장 놀래지 말라고 요 달걀부터 후루룩 먹어줘야 합니다.

다진 마늘 한가득 퍼서 올려줍니다.
메뉴판에 설명서에는 후추도 넣어주면 맛있다는데 다음에는 후추도 같이 한번 넣어봐야겠네요.
후추 러버답게 아주 팍팍 쳐서 먹어봐야겠습니다.

제가 제일 마음에 들어 하는 류센소의 얇은 라멘면.
도톰한 면을 쓰는 라멘집도 있지만 저는 왠지 얇은 면을 사용하는 곳이 더 좋습니다.
두꺼운 것보단 얇은 면의 식감도 더 좋고요.

칼칼함의 정도가 가게마다 조금 다른 것 같지만
광복점 쪽은 신라면 맵기인 1단계보단 한 단계 더 올려도 될 것 같네요.
매콤한 돈코츠 라멘이 땡길 때 한번 들러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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