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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부산맛집, 부산중앙동맛집] 촉촉한 한우 패티의 수제버거, 중앙동 라이프버거. by 미스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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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부산중앙동맛집] 촉촉한 한우 패티의 수제버거, 중앙동 라이프버거. by 미스터비
Canon EOS 6D + Canon EF 24-70mm F2.8L II USM

작년 이맘때 즈음 오픈해서 아직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라이프버거. 맥주에 햄버거는 진리이며, 중앙동에 딱히 잘하는 수제버거집이 없었는데 여기 오픈하자마자 다녀오고선 자주 찾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구부터 눈에 확 띄는 비주얼과 감성이라 멀리서 봐도 알 수 있을 것 같더군요. 강렬한 빨간색 문을 열고 들어가 봅니다.

여기를 찍었던 때가 딱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사진에 크리스마스 소품들로 꾸며져 있네요.

요런 아기자기한 것도 꽤 많아서 이것저것 찍었었는데 아마 올해도 이쁘게 꾸미시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라이브버거의 좌석 배치는 요렇습니다. 단체로 올 경우에는 직원분에게 얘기하면 좌석 배치를 동선에 걸리지 않게 배치해 주시니 테이블 붙이고 싶으실 경우에는 얘기를 하시면 됩니다.

최근에 다녀와봤더니 메뉴와 가격에 변동이 없더군요. 요 녀석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라이프버거 - 8,000원 (+ SET : 감자튀김 & 음료 - 3,000원) : 11,000원

세트 주문 시에 음료를 맥주도 대체할 경우 맥주값에서 음료값 1,000원을 할인하여 변경해 준다는군요. 가끔 맥주가 땡길때는 콜라 대신 맥주로 바꿔서 먹으면 좋을 듯합니다.

감자튀김이 아주 잘 튀겨져서 그런지 느끼함도 생각보다 덜하고 도톰함 감자와 섞여서 인지 질리지 않는 맛이네요. 다만 다른 사람과 같을 경우 감튀를 한 번에 담아줄 때도 있으니 원치 않으시는 분은 미리 1인분씩 따로 담아달라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역시 감튀는 케찹. 이것은 불변의 진리죠.

라이프버거의 소스는 느끼할 수 있는 패티의 맛을 잡아주기 위해서인지 살짝 매콤한 소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육즙 가득한 패티 위로 치즈가 올라가고 잘 익은 베이컨에 토마토와 양상추까지 이쁘게 올라가니 사진 찍기 너무 좋습니다.

역시 수제버거는 보는 맛도 꽤 한몫을 하는지라 세팅되어 나온 버거가 아주 마음에 드네요.

항상 갈 때마다 만족하면서 먹는 라이프 버거. 회사에서 거리가 조금 있지만 그 정도 수고로움쯤은 가볍게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괜찮은 집입니다. 다만 실내가 꽤 어두운 편이라서 이 먹음직스러운 버거를 카메라로 담기에는 여간 힘든 게 아니지요.

이건 어디까지나 음식 사진 찍는 게 취미인 저에게만 불편할 수 있는 거겠지만 그래도 조명이 조금은 밝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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